서해랑길 86코스 - 평택항에서 원정리
평택항을 떠난 서해랑길은 공단길을 가로지르며 북쪽으로 이동한다. 이동하며 포승전망대와 신당근린공원을 지난다. 공단 지역을 지나면 도곡리의 거주 지역을 지나서 포승읍 원정리의 마을길을 걸어서 77번 국도 방향으로 나간다. 86코스 시작점에는 이병곤 소방관을 기리는 안내판이 있었다. 2015년 낙뢰를 맞은 서해대교의 케이블 화재를 진압하던 이병곤 소방관이 끊어진 케이블에 맞아서 순직한 사건이 발생했었다. 한동안 서해대교가 통제되면서 많은 이들이 아산만 방조제로 길을 돌아가야 했었다. "소방관 이병곤길"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평택항과 평택 마린 센터를 떠난 서해랑길은 평택항만길 도로를 따라서 북서쪽으로 이동한다. 공단 길을 걷다 보니 평택 자동차 전용 부두에서 선적을 앞두고 있는 자동차들도 볼 수 있었다. ..
여행/서해랑길
2025. 5. 3.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