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올레 여행의 숙소는 15코스, 16코스를 감안해서 해변에서는 조금 떨어진 내륙에 위치해 있지만 괜찮은 펜션으로 잡았습니다. 공항에서 4명 가족이 1만원내고 펜션까지 편하게 이동했으니 여유로운 측면도 있었습니다. http://www.soljeju.com/html/main/main.html제주 애월의 솔베이지 펜션은 다양한 형태의 펜션이 여러채 있는 대단위 펜션이었습니다. 홈페이지가 있었지만 아고다(https://www.agoda.com/)를 통해서 조금 저렴하게 3박할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 다른 펜션과 똑같이 생긴 건물이 관리동입니다. 관리동에서 과자, 라면, 물, 음료수등을 구입할 수 있고 전자렌지를 사용할 수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3박하면서 열쇠를 가지고 다녔는데 사용했던 수건을 가져다 주면 그..
제주 여행을 계획하면서 제일 고민되는 것은 역시 숙소입니다. 5성급 호텔을 부담없이 예약하는 수준이라면 고민이랄 것도 없지만 여행 비용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숙박비용을 최소화하려면 적정수준의 숙박은 필수 요소일 수 밖에 없습니다. 싼걸로 치자면 찜질방이나 게스트하우스(1인 침대, 도미토리)도 후보에 오를 수 있지만, 중국인 관광객으로 북적인다는 찜질방은 자도 잔것 같지 않을것 같아 제외하고 게스트 하우스의 경우에는 2인이면 일반 모텔값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아서 제주 시외버스 터미널 근처의 모텔을 찾았습니다. 다음에는 백패킹으로 올레 걷기도 시도해 볼까 합니다.버스에서 내리기 전에 오프라인 지도 앱("오프라인 지도, 여행용 지도로는 MAPS.ME(MapsWithMe)" 참조)에 숙소의 위치를 찍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