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1차 여행기 - 스린야시장(士林夜市)
타이베이 대종주 1코스 산행을 끝내고 시내버스를 타고 타이베이 중앙역으로 가는 길에서 대만의 소방서를 만났다. 긴급 신고 번호가 우리나라처럼 119이다. 중국, 일본, 한국, 대만이 119를 사용하고 미국과 캐나다는 911을 사용한다. 대만은 한국과 서로 많은 점이 닮았다. 한국에서 예약한 숙소에 들어가서 샤워도 하고 잠시 누워서 휴식을 취하다 보니 노곤하게 피곤이 몰려온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에서는 폭설 속에서 마음을 졸이며 공항에 도착하고, 비행기는 몇 시간을 지연 출발하고. 잠도 자지 못하고 몇 시간 동안 억! 소리 나는 계단을 올라야 하는 산행을 하고 왔으니 잠시 코도 골며 잠이 들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저녁 시간을 잠으로만 보낼 수는 없었다. 계획대로 스린 야시장을 다녀오기로 했다. 숙소 밖..
여행/해외 트레킹
2025. 2. 22.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