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티유 시장에서의 신나고, 재미있는 시간을 아쉽게 달래고 쉴리 다리(Pont de Sully)를 건너 세느강의 자연적으로 생긴 섬 생 루이 섬과 시테섬으로 이동합니다. 생 루이섬에 도착하면 바로 좌측으로 베리 광장(square Barye)이란 조용한 공원이 있습니다. 바스티유 광장에서 쉴리 다리(Pont de Sully) 까지는 7~8백미터 정도로 앙리 4세 대로(Boulevard Henri IV)를 걷습니다. 위의 사진은 헌옷 수거함인데 우리나라의 헌옷 수거함과는 차이가 큽니다. 수거함의 사용법과 활용 과정을 설명하고 있는 것도 인상적이고 수거하는것과 그렇지 않은것을 안내하고 있는것도 체계적이란 인상입니다. 위의 그림은 https://ourecycler.fr/ 란 사이트에서 내가 현재 위치한 곳에 재..
"프랑스 파리 걷기 2일차 상세 계획(1) - 상스 저택과 빌라쥬 생폴, 바스티유"에 이은 파리 걷기 여행 2일차 상세 계획입니다. ■ 생 루이 섬(Île Saint-Louis) 오늘 걷기의 두번째 목표는 생 루이섬과 시테섬입니다. 약 5Km 정도의 거리입니다. 비스티유 쪽에서 쉴리 다리(Pont de Sully)를 건너 생 루이 섬에 도착하면 바로 좌측으로 베리 광장(square Barye)이란 조용한 공원이 있습니다. 강변을 따라 공원을 한바퀴 돌면 세느의 풍경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 루이섬은 루이 9세의 이름에서 유래했는데 도시로 개발되기 이전에는 소 시장과 목재 적치소가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대부분 주택가이고 성당과 몇몇 상점들도 있습니다. 베리 광장(square B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