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으로 국립 현대 미술관(Socté des Amis du Musée national d'art moderne)을 돌아봅니다. 에스컬레이터로 국립 현대 미술관으로 올라가며 바라본 퐁피두 센터 앞 마당에 그려진 자동차 표식과 같은 표식.ART - AVEZ-VOUS QUELQUE CHOSE À DÉCLARER ?프랑스 사회학자 에르베 피셔(Hervé Fischer)의 작품을 마당에 새긴 것입니다. "당신은 뭔가 할말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이 곧 예술의 시작이라는 의미로 들립니다. 5층(Level 4)부터 관람을 시작합니다. 고전 미술과 현대 미술을 대하는 태도는 스스로를 돌아 보아도 확연하게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과천이나 덕수궁의 국립 현대 미술관에 온 느낌이랄까? 우리나라의 현대 미술관에서는 우리네..
뤽상부르 정원의 메디치 분수(Fontaine de Medicis)와 뤽상부르 궁전(Palais du Luxembourg) 둘러보고 생 쉴피스 성당(Église Saint-Sulpice)을 향해 걷습니다. 가는 길에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시인 아르튀르 랭보(Jean Nicolas Arthur Rimbaud)의 시가 적혀있는 벽도 만날 수 있습니다. 한국처럼 화장실이 많지 않기 때문에 넓은 공원에서는 화장실 위치를 미리 알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 뤽상부르 박물관 근처에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메디치 분수(Fontaine de Medicis)의 뒷편을 통해 분수에 접근합니다. 백발의 노인분이 벤치에 앉아서 노트북으로 뭔가에 집중하고 계신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나도 저 나이에도 일을 하며 즐거운 삶을 살수 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