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세 미술관 입구의 조각상들. 앙리 알프레드 자크마르(Henri Alfred Jacquemart)의 코뿔소와 피에르 루이 루이야르(Pierre-Louis Rouillard)의 말 조각상. 말 조각상을 가까이에서 보면 철심이 박힌 방책이 바닥에 깔려 있습니다.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 http://www.musee-orsay.fr/en)은 1900년 만국 박람회 당시 최초의 전동 기차역인 오르세역으로 시작하여 1945년에는 수용소, 1971년에는 경매소로까지 사용되다가 1986년에야 미술관으로 개조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습니다. 월요일에 휴관하며 개장 시간은 09:30~18:00이고 목요일에는 21:45까지 문을 엽니다. 입장료는 12유로이고 뮤지엄패스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어 오..
파리 걷기 여행의 끝자락입니다. 여기까지 무사히 여행을 하고 있어야 할텐데 ...... 파리 걷기 여행 6일차는 파리의 서남단을 둘러보는 코스입니다. 생제르맹 거리에서 출발하여 오르세 미술관까지 돌아보는 코스와 레카미에 광장에서 시작하여 로댕 박물관과 앵발리드로 향하는 코스로 이루어 지고 저녁에는 베르사유 시에서 2017년 6월을 몰리에르의 달로 정하고 다양하게 개최하고 있는 무료 공연 행사에 참여할 까 합니다. 숙소에서 메트로 13호을 타고 뒤혹(Duroc)에서 10호선으로 환승하여 오데옹(Odéon)에서 오늘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 꼬메흑스 쌩떵뜨헤 광장(Cour du Commerce Saint-André) 메트로에서 내리면 길을 건너서 생제르맹 대로 우측의 UGC Odéon 앞쪽으로 이동하여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