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란을 통해서 바라본 닭 사육의 유익
돌아보면 농촌 생활에 있어 닭 사육은 이제는 꼭 필요한 것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조류 인플루엔자 파동이면 나라 전체가 생매장의 홍역을 앓는 이상한 나라에 살고 있지만 닭을 키워 파는 것도 아니고 이동시키지도 않는 자가 소비 수준의 닭 사육은 농가에 있어서는 꼭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이 먹다 남은 것은 개를 통해 처리하거나 퇴비화시키고 음식을 만들기 이전의 야채 찌꺼기나 보리차 잔유물등은 닭의 먹이로 훌륭하게 활용될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밭에 잡초를 뽑거나 가을에 메뚜기나 방아깨비를 잡는 일이 잡초를 없애 버리거나 해충을 없앤다는 짜증 섞인 생각이 아니라 닭의 먹이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이라는 목적을 가진 생산적 활동으로 만들어 줍니다. 벼, 밀, 보리, 콩 탈곡 과정에서 자투리 처리에 시간과 ..
사는 이야기/사람과 자연(自然)
2015. 5. 19. 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