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32코스 - 광진항에서 쏠비치 삼척, 부부가 걷는 해파랑길 127
23Km에 육박하는 기나긴 해파랑길 32코스도 이제 어느덧 종반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봉수대길의 아름다운 숲 속 산책로에서 내려온 해파랑길은 이제 동해 바다 해안을 따라서 기암괴석 해안과 모래 해변을 모두 만나게 된다. 삼척항에서 삼척 해변까지 4.6km에 이르는 해안 도로는 2000년에 새천년을 맞이하여 개설한 도로라 하여 이름도 새천년 해안 도로다. 특히 해파랑길이 걷는 광진항에서 후진항까지는 우측으로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룬다. 바닷가 절경을 편안한 데크길로 걸으니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호사이지만 왠지 춥다. 짐을 숙소에 벗어두고 정말 가볍게 걷는 까닭일까? 등이 서늘하고 손도 시리다. 이른 봄 햇빛이 산으로 차단된 해안가를 바닷바람을 맞으며 걸으니 당연히 쌀쌀한데 짐을 모두 숙소에 두고 왔으니..
여행/해파랑길
2022. 5. 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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