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파이썬 학습 환경 설치 - 파이썬 배우기(Python)"에 이은 글입니다. 파이썬 학습 환경을 설치한 이후 실제로 파이썬 소스 코드를 실행하여 파이썬의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맛보기를 진행합니다.




IDLE는 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의 약자로 비쥬얼스튜디오나 이클립스 같은 파이썬의 통합 개발 환경(IDE) 입니다. 물론 비주얼스튜디오나 이클립스 수준의 통합 개발 환경이라고 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나름 통합 개발 환경이 가지고 있는 기능들을 조금씩은 가지고 있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비주얼스튜디오 처럼 편집-컴파일-실행-디버깅하는 전형적인 IDE의 모습과 함께 위의 그림과 같은 파이썬 인터프리터 환경이 함께 제공된다는 점 입니다.



■ 인터프리터에서 직접 실행하기 


인터프리터 상태에서 직접 코드를 줄 단위로 입력하면 입력 즉시 실행 합니다. 아래의 코드를 입력해 봅니다.


import calendar

calendar.prmonth(2013, 4)


위와 같은 코드를 인터프리터에 입력하면 두번째 줄을 입력하고 엔터키를 치는 시점에 다음과 같은 결과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 편집창에서 코드 작성후 실행하기




IDLE 메뉴 File>New window로 새 편집창을 열고 위의 그림과 같이 달력을 출력하는 프로그램을 작성한 다음 File>Save로 프로그램의 이름을 지정하여 저장 합니다. 예제에서는 cal1.py로 지정 했습니다. 파이썬 프로그램의 확장자는 통상 *.py로 붙입니다. 파이썬을 설치할 때 확장자 *.py를 자동으로 파이썬 인터프리터와 연결시키기 때문에 *.py로 파일명을 입력하면 탐색기에서 편리하게 파이썬 코드를 실행 할 수 있습니다.


위의 그림에 있는 예제 코드를 보면 코드 상단에 "# -*- coding: cp949 -*-" 부분은 한글이 포함될 때 꼭 필요한 부분 입니다. 윈도우의 코드 페이지가 cp949로 euc-kr 인코딩으로 인식해도 됩니다. 코드 마지막에 raw_input(...)는 메시지와 함께 키 입력을 대기하는 부분으로 IDLE 메뉴 run>Run module를 선택하거나 F5키를 누르면 인터프리터 창에서 해당 코드를 수행 시킵니다.




위의 그림들은 수행 과정 및 결과 입니다.




■ 탐색기에서 파이썬 코드 실행하기



파일로 저장한 파이썬 프로그램은 IDLE 없이도 탐색기에서 바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위의 그림은 앞선 예제에서 저장한 cal1.py를 우측 마우스로 클릭하여 컨텍스트 메뉴를 살펴본 것인데 컨텍스트 메뉴의 열기를 선택하거나 아이콘을 더블클릭하면 코드를 직접 실행시킬 수 있고, "Edit with IDLE"로 IDLE 편집창에서 수정할 수도 있습니다.



위의 그림은 탐색기에서 파이썬 코드를 직접 실행한 결과창 입니다. 코드 끝에 키입력 대기 문장이 없으면 콘솔창이 나왔다가 바로 사라지므로 결과 확인을 위해 키입력 대기 문장을 반드시 삽입 합니다.



■ 파이썬 코드 컴파일



앞선 예제들에서 파이썬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코드를 자동으로 컴파일하여 수행시키고 코드 내에서 import한 모듈의 경우에는 컴파일 결과로 *.pyc 파일을(Compiled Python File) 자동 생성 합니다. 위의 그림은 import한 calendar 모듈에 대한 pyc 파일 생성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calendar가 기본 라이브러리 이므로 코드가 있는 라이브러리 폴더에 바이트코드 파일이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단 바이트코드가 생성된 다음에는 코드가 수정되지 않는한 해당 코드를 다시 컴파일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속도도 빨라질 것 입니다. 그런데, 새로 작성했던 프로그램 cal1.py에 대한 *.pyc파일은 생성되지 않는데, 이 모듈이 다른 모듈에 의해 한번도 import 된적이 없기 때문으로 이런 경우에는 인터프리터에서 py_compile 모듈을 가지고 직접 컴파일하여 바이트코드 생성을 지시할 수도 있습니다. 


import py_compile

py_compile.compile('cal1.py')



인터프리터에서 위와 같이 입력하면 직접 바이트 코드를 생성을 지시 할 수 있습니다.



바이트 코드를 생성하면 위의 그림과 같이 소스가 있던 폴더에 확장자가 *.pyc인 바이트코드 파일이 생성 됩니다. 이 파일 또한 *.py의 파이썬 소스 코드 처럼 더블클릭하면 원본 소스와 동일하게 수행 됩니다.



■ import로 수행하기


인터프리터에서 "import cal1"과 같이 수행하면 위의 예에서 코드를 실행시킨것과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 때 파일명의 *.py 확장자를 제외하고 입력하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현재 파이썬 실행 경로에 해당 파일이 있어야 하는데, 경로 확인은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할 수 있습니다.


import sys

for p in sys.path: print p


출력한 여러 파이썬 경로중에 import로 지정한 코드가 위치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import가 실패합니다. 이런 경우 인위적으로 특정 폴더를 파이썬 경로에 추가할 수도 있는데 아래와 같이 지정 할 수 있습니다.


import sys

sys.path.append('D:\\tmp')




728x90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