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프로젝트에서는 영문 윈도우 개발환경을 사용해야 했는데, 영문 환경에서 이전 프로젝트의 공통 모듈을 사용하려다 보니 한글로 기입했던 주석들이 모두 깨져 보이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물론 영문 윈도우 환경에서 비주얼스튜디오를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jEdit 텍스트 편집기로 해당 소스를 불러보았더니 정상적으로 표시되었습니다. jEdit에서는 EUC-KR을 기본 인코딩을 설정해 놓았기 때문이었는데 이것을 UTF-16 인코딩으로 바꾸어서 저장한 다음 비쥬얼스튜디오에서 다시 열어보니 정상적으로 보여졌습니다. jEdit에서의 인코딩 변환은 화면 우측 하단에 있는 인코딩 표시를 더블클릭하여 위의 화면과 같이 조정하신후 저장하시면 됩니다. 문제는 헤더, C/C++소스, 텍스트등 한글이 포함된 것을 일일이 하나씩 ..
다국어 기반의 웹시스템이 늘어나고, POS를 비롯한 다양한 임베디드 장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한글 인코딩 때문에 종종 혼란을 겪는 상황은 독특한 언어와 문자를 가지고 있는 한중일 삼국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의 웹시스템과 임베디드 시스템에서는 윈도우 운영체제의 인코딩인 CP949나 EUC-KR이 아닌 UTF-8 인코딩을 채용하는 사례가 늘어가고 일반화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런 혼란은 어찌보면 당연한 귀결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아무튼 UTF-8 인코딩을 사용하는 시스템에서 CSV파일과 같은 형태로 자료를 다운로드받아 엑셀로 열어보면 위의 그림과 같이 한글이 깨져보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UTF-8 인코딩을 인식할 수 있는 텍스트 편집기("무료 텍스트 편집기 jEdit 한글판 배포", "노트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