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걷기 여행기 - 25. 오랑주리 미술관 _ 르누아르와 세잔
모네의 수련 연작이 감상하기에 조금 어려웠다면 지하층의 인상파 거장들의 작품들을 통해서는 "위로"와 "공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너무 친근감 있게 다가오는 르누아르(Auguste Renoir)의 그림들...... 그의 그림이 친근감있게 다가오는 이유는 미술 사조나 시대의 흐름, 테크닉 보다 그림 자체의 아름다움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르누아르의 "한 소년과 소녀의 초상, Portrait of a Young Man and a Young Woman". 1875~1880 년경의 유화. 인물에 중심이 있기 보다 빛의 흐름을 찾으려는 그 당시 작가의 노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 합니다. 르누아르의 "두 소녀의 초상, Portrait of Two Little Girls". 1890~1892년경의 유화. 1..
여행/파리걷기
2017. 8. 4.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