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걷기 여행을 위해서 2017년 초 에어차이나 항공권을 구매할 당시만 해도 인천에서 중국 청두를 거쳐 파리로 가는 구간과 파리에서 북경을 거쳐 인천으로 오는 구간 모두에 대해서 사전 좌석 지정이 가능했다. 물론 확정된 좌석이 아니라는 안내가 있었기는 했다. 그런데, 추후 다시 로그인해서 보니 사전 좌석 지정에 요즘 국내 저가 항공사들 처럼 비용을 받고 있었다. 확실치는 않지만 예약 기간에 따라 그럴 수도 있고 아예 정책이 바뀌었을수도 있겠다 싶다. 원하는 좌석을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확보하는 방법은 조금 부지런하게 움직여서 온라인 탑승 수속을 하는 것인데 인천-청두 구간과 파리-북경 구간은 온라인 탑승 수속이 가능했지만 중국에서 환승하는 청두-파리와 북경-인천 구간의 경우에는 공항의 체크인 카..
"프랑스 파리 걷기 2일차 상세 계획(1) - 상스 저택과 빌라쥬 생폴, 바스티유"와"프랑스 파리 걷기 2일차 상세 계획(2) - 생 루이섬, 시테섬, 노트르담 대성당, 생트-샤펠, 퐁네프"에 이은 파리 걷기 여행 2일차 상세 계획입니다. ■ 파리 하수도 박물관(Musée des Égouts de Paris) 알마다리-께 브랑리 박물관(Pont de l'Alma - Musée du Quai Branly)역에 도착하면 일단 알마다리((Pont de l'Alma) 쪽으로 나옵니다. 알마 다리 앞으로 길을 건너면 파리 하수도 박물관(Musée des Égouts de Paris)을 만날 수 있습니다.http://www.egouts.tenebres.eu토요일~수요일, 하절기는 오전 11시~오후 5시 개장(목, ..
여행은 실제로 떠나서 느끼는 즐거움도 좋지만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이 미지의 장소에 대한 약간의 두려움, 막연한 기대 같은 것이 섞여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제공해 줍니다. 그리고, 언어, 안전등에 대한 두려움이 클수록 다양한 정보를 차분히 공부해 나가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6월의 파리 걷기 여행 준비도 전혀 모를 때는 막연함이 컸다면, 정보를 조금씩 알아갈 수록 두려움의 자리가 기대의 자리로 채워져 나가는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파리 걷기 여행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번째 책은 Fiona Duncan의 파리 걷기여행, "PARIS WALKS"입니다. 국내 번역판도 있기 때문에 파리 곳곳을 걷기 하는데 좋은 교재입니다. 제주 올레길처럼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