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일상화되면서 우리도 모르게 우리 생활에 깊숙하게 들어온 장비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GPS 센서입니다. 미국에서 쏘아올린 24개의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위성에서 보내는 신호를 받아서 현재의 위도와 경도를 계산해내는 장치입니다. 지구 주위를 일정하게 돌고 있는 GPS위성 중에 최소 3개의 신호를 잡으면 위도와 경도 뿐만아니라 고도와 현재 시간 까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하처럼 신호를 받을 수 없거나 빌딩숲, 나무숲처럼 전파가 방해 되는 곳이 아니라면 지구 어떤 곳에서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GPS Test"와 같은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면 현재의 좌표 뿐만아니라 수신 가능 위성의 개수를 비롯한 GPS 센서의 상태를 쉽게 알수 있습니다. 위의 두화면은 ..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앱을 무료로 사용하면서 그 혜택을 마음껏 누리고 있지만 그 성능을 활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쉬웠던 점이 바로 "내비게이션"입니다.(정확한 외래어 표기법은 네비게이션이 아니라 내비게이션이라 합니다) 용량도 충분하고 GPS 센서도 있고 맵 데이터 및 API가 무료로 공개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려면 왜 굳이 인터넷에 접속해야 하나?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필자의 경우에는 아직 피처폰을 사용하고 있고 스마트폰은 지인의 장롱폰을 인계받아 WiFi 환경에서 꼭 필용한 요도로만 활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밴드, 카톡도 와이파이가 될 때만 잠깐 사용하고 메모나 마인드맵, 듀오링고 정도를 사용하고 해외 여행에서 Maps.Me를 활용한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제 스마트폰을 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