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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트레킹을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항공편을 제외하면 온라인 예약을 거의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네팔 입국 과정도 복잡하고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공항버스와 같은 대중교통편도 없어서 거의 택시에 의존하는 것이 대부분의 배낭 여행자가 선택하는 방법이었습니다. 택시도 정찰제가 아니라 "흥정"이 기본이다 보니 현장에서 부딪히다 보면 해결될 수도 있지만 안정된 이동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공항을 조금 벗어나서 택시를 타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고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은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아래의 링크로 예약했습니다.

https://www.klook.com/ko/activity/200-kathmandu-airport-transfer-kathmandu/

카트만두 트리부반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택시 예약은 정말 간편했습니다. 회원 가입 절차도 간편했고 최초 결제 시 핸드폰으로 인증 번호를 확인하는 과정만 부가될 뿐이었고 한두 단계로 예약은 금방 완료되었습니다. 결제도 네이버 계열사의 지급 대행업체(NHN 한국 사이버결제)를 통해서 원화로 결제되었습니다.

 

카트만두 공항 도착 일자를 선택하고 저희는 2인이 이동할 예정이므로 승용차 1대를 추가한 다음 [바로 구매]로 결제를 진행했습니다. 회원 가입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이메일과 비밀번호로 회원가입과 예약을 동시에 진행해 주어서 편리했습니다.

 

결제 진행 단계에서는 카트만두 도착 당일 기사와 약속하기 위한 정보, 대표자의 간단한 신상, 결제 정보를 화면을 내려가면서 차례로 모두 입력한 다음에 [바로 결제]를 클릭하면 됩니다. 도착 항공편의 편명과 입국 수속 시간을 감안한 픽업 시간을 정확히 기입해야 합니다. 대표자의 신상정보는 여권에 기재된 내용대로 성명과 연락처를 기입하면 됩니다.

 

세부 정보 입력 단계에서 결제까지 끝내기 때문에 예약이 정말 간편했습니다. 예약이 끝나면 기재한 이메일로 바우처가 전송됩니다.

 

이메일로 전달된 바우처입니다. 카트만두 도착 당일 기사분을 만나서 바우처를 제시하면 간편하게 시내까지 택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항 출구에서 대표자의 이름이 적힌 피켓을 찾으면 혼란스러울 일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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