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마카오 걷기 - 27. 압리우스트리트 벼룩시장과 몽콕 꽃시장
퉁청역(Tung Chung)에서 삼수이포(Sham Shui Po Station, 深水埗, 삼서이보)까지 MTR로 이동하여 홍콩의 옛 정취가 남아 있는 장소들을 돌아 봅니다. 란타우 트레킹을 해서 몸이 천근 만근일것 같았는데 산 길과 도시 길은 몸에 전달되는 느낌이 다른 모양입니다 눈으로 들어오는 새로운 그림들이 힘을 솟게 합니다. 삼수이포 MTR 역의 A1, A2, C1 출구 중의 하나로 나오면 우리나라의 용산 전자상가 격인 압리우 스트리트 플리 마켓(Apliu St)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행을 계획할 당시만 해도 이곳에 가면 첨단의 전자 장비나 저렴한 컴퓨터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상상 했었는데 그건 바램일 뿐이었고 다양한 전자 부품과 중고 전자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보슬비가 조금..
여행/마카오 홍콩 걷기
2018. 2. 12.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