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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카페 왕조의 저택(The Capetian Manor) : 17세기 이후 점차 무너졌으나 발굴이 이뤄진곳

2 - 샤를 5세가 다시 만든 연못. 저택의 흔적으로 유일하게 남아 있는것

3 - 요새, 내성

4 - 테라스. 전체적인 뷰 제공

5 - 종탑

6 - 왕의 연구실

7 - 순찰 통로

8 - 인도교

9 - 회의실

10 - 침대방

11 - 기도실

12 - 보물방

13 - 지상층

14 - 예배당

15 - 벽과 탑들

16 - 왕(우)과 왕비(좌)의 별관. 루이14세

17 - 무기 별관. 루이 18세가 물러나는 시점에 세워짐


요새 내부의 왕과 왕의 가족이 거주하던 곳을 나와서 요새 입구인 샤틀레(châtelet)로 향합니다.



샤틀레 2층에 있는 왕의 연구실과 거주 공간을 이어주는 인도교.



요새를 지키던 병사들이 자리를 지켰을 순찰로.



종탑.



위에서 내려다본 지상층. 중세성임에도 불구하고 꼼꼼한 배수 시설들이 눈에 들어 옵니다.



순찰로로 나가는 길에 만난 샤를 5세의 집무실 한쪽.



순찰로로 가는 통로의 구석 공간. 곳곳에 복원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성 주위를 꼼꼼하게 살펴 볼 수 있는 순찰로. 정말 시야가 좋았습니다.



요새 입구에서 표 검사를 하는 스태프의 모습. 뮤지엄패스가 있으면 그냥 보여 주면서 통과하면 됩니다.



순찰로에서 안쪽을 바라본 모습. 



우측 순찰로에서 바라본 왕비의 별관과 공사중인 예배당. 이름이 생트-샤펠(Sainte Chapelle)로 세테섬의 것과 같은데 스테인드글라스며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여기는 공사중이라 가지 않았습니다.



순찰로 모서리에서 바라본 내성의 모습. 거리는 얼마 되지 않지만 병사들과 왕의 가족과는 거리가 있었겠지요. 순찰을 하던 병사들은 내성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하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샤틀레 꼭대기에서 바라본 순찰로 지붕의 모습. 멀리서 보면 반질 반질하니 페인트를 칠해놓은줄 알았는데 아스팔트 슁글(Asphalt Shingles)처럼 조각 조각으로 붙인것이네요. 순찰로 아래 벽돌들의 모습에서 세월의 흔적을 만납니다.



샤틀레 꼭대기에서 바라본 다른 방향의 순찰로. 샤틀레 꼭대기는 벵센성의 필수 코스 입니다.



샤틀레 꼭대기에서 바라본 내성의 모습. 가까이 보니 빗물로부터 벽을 보호하기 위한  가고일(gargoyles)도 보입니다.



다른 방향에서 본 내성의 모습. 중세에는 자유, 평등, 박애를 상징하는 지금의 프랑스 국기가 아니었겠죠.



샤틀레 꼭대기에서 바라본 해자의 모습.



종탑은 샤틀레에서 이어지기 때문에 샤틀레 꼭대기에 오르면 종탑으로의 통로가 있습니다.



샤틀레에서 인도교를 통해 다시 내성으로 돌아와서 3층으로 올라갑니다. 3층은 1층, 2층과 다르게 기둥과 천정에 채색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당연히 그랬겠죠. 왕이 삭막한 대리석에 둘러 쌓여 있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맞는 순간입니다.



불 흔적이 남아 있는 벽난로는 지금 내가 이곳의 주인공인것 같은 현장감이 들게 합니다.



아치형 천장을 지탱하는 뼈대 끝에 배치한 조각도 눈길을 끌지만 18세기에 남겨진 낙서들에게서 뭔지 모를 혼란함이 다가옵니다.



샤를 5세의 보물방. 샤를 5세가 왕국의 황금과 문서들 미술품을 보관하던 곳으로 그가 없을 때는 문을 닫고 왁스로 밀봉했다고 합니다.



3층 한쪽에는 건물 외벽에 붙어 있던 부조들의 일부를 전시해 놓았습니다.



1층으로 내려오면 만나는 우물. 상당히 깊습니다.



파리 외곽이고 평일이라 그런지 여유있는 관람이었습니다. 오늘의 걷기 일정을 조금 일찍 끝내고 숙소로 돌아갑니다. 오늘은 기어코 대형 마트에서 아직 절반이상 남은 일정을 위한 쇼핑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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