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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이번 여행을 다녀오면 드디어 서해랑길의 끝자락이 포함되어 있는 인천광역시로 들어간다. 이번 여행은 대중교통으로만 이동할 계획이다. 시작점인 방아머리 해변까지 이동하는 것은 수원역까지는 기차를 이용하고 수원역에서 오이도역까지 인천 방면 수인선으로 이동한다음 오이도역 앞에서 790, 122, 123번 버스를 타면 방아머리 해변까지 이동할 수 있다.

 

■ 서해랑길 92코스(16.0km, 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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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랑길 92코스의 대부분은 12.6km의 시화방조제를 넘어가는 것이다. 시화나래조력공원과 시화달전망대(4.2Km)를 지난다. 방조제를 지나오면 경기도 안산시에서 시흥시로 넘어가고 시흥 오이도 박물관과 오이도 기념공원에 닿는다. 오이도해변을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오이도항과 빨강 등대를 지나고 한울공원 해수풀장 앞에서 코스를 마무리한다.


■ 서해랑길 93코스(12.1km, 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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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코스를 모두 걸으면 소래포구 인근까지 93코스의 절반 정도를(6.4Km) 걷고 소래포구 인근의 숙소에서 하룻밤 휴식을 취하고 여정을 이어간다. 시흥 배곧한울공원을 출발하면 해안선을 따라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며 배곧 위인공원과 군자대교 아래를 통과하여 해넘이다리를 건너면서 경기도 시흥시에서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으로 넘어간다. 소래포구 해오름공원을 지나며 내일의 여정을 기약한다.

 

다음날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출발하면 영동고속도로가 지나는 소래교 아래를 통과하고 북쪽으로 소래 습지생태공원을 관통한다. 공원을 빠져나온 다음에는 장수천 동쪽 천변을 따라서 북쪽으로 이동하다가 제2 경인고속도로 서창 분기점 인근에서 장수천을 건너서 남동체육관입구에서 코스를 마무리한다.


■ 서해랑길 94코스(12.5km, 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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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체육관입구에서 93코스를 끝내면 바로 이어서 94코스를 시작한다. 다시 장수천 서쪽 천변을 따라서 남쪽으로 내려가 오봉산입구에 닿는다. 산행이 약 4Km 이어지는데 1백 미터를 넘지 않는 높지 않은 산이므로 부담은 덜하다. 산을 내려와 논현 포대 근린공원을 지나면 서쪽으로 이동하며 남동공단을 가로지르고 원인재역 인근에서 북동쪽으로 방향을 잡아서 승기천을 따라 선학경기장까지 걷고 선학 경기장 하단을 지나 대로를 건너 선학역에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여정을 끝내면 선학역, 부평역을 거쳐 영등포역에서 기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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