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타기와 항아리 닭 숯불구이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이동하면서 백만년 화석 공원과 악어 농장을 들렀는데 일행 중에서 코끼리 트레킹을 강력 제안해서 백만년 화석 공원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레저 공원에서 코끼리 타기를 체험했습니다. 농눅 빌리지의 인기에 편승한 것일까요? 중소규모 레저 시설에도 동물 모형들이 있습니다. 코끼리 타기는 코끼리 한마리에 2명씩 탑승하여 15~20분 동안 마을을 도는데 1인당 300바트를 지불했고 팁으로 조련사 1인당 50바트를 지불했습니다. 줄지어 기다리고 있는 코끼리에 2인씩 탑승하면 조련사가 코끼리 목에 타고 길을 나서기 시작합니다. 저희의 조련사는 꼬챙이를 든 맨발의 어린 친구였습니다. 어린 아이가 돈벌이에 나서는 모습이 썩 좋아 보이지 않았지만 사실 알고 보니 내가 코끼리를 타는것 자체가 엄청난 동물 ..
여행
2018. 4. 27.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