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시대 다리와 푸레로스 산 쥬앙 교회 -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 여행기 71
중세 다리를 건너서 푸레로스(Furelos) 마을로 진입합니다. 크지는 않지만 푸레로스 강(Río Furelos)이 선사하는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푸레로스 강(Río Furelos) 입니다. 작기는 하지만 강이든, 작은 하천이든 시멘트로 발라진 강둑이 아니라 자연 하천으로 관리한다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홍수 방지를 위한 하천 관리와 자연 친화적인 하천 관리가 적절하게 조화되도록 하는 정책을 펴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곳곳이 콘크리트 투성이 입니다. 중세 시대 다리 바로 앞에 위치한 마 폰테(A Ponte)라는 카페에서 화장실도 다녀오고 커피 한잔하며 쉬어 가기로 했습니다. 중세 다리 바로 앞에 있는 카페 답게 카페를 상징하는 도장 문양에도 다리가 등장합니다. 카페 앞에서 바라본 중세 ..
여행/산티아고 순례길
2018. 12. 4.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