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길 걷기 여행기 36 - 티센 보르네미사 미술관 1
레티로 공원을 들어갈 때 이용했던 경로를 그대로 돌아 나오면 프라도 미술관의 대각선 방향에 있는 티센 보르네미사 미술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눈 호강에 들어 갑니다. 때마침 티센 보르네미사 미술관에서는 모네, 부댕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눈과 귀에 익숙한 두 작가의 그림을 몰아서 볼 수 있다니 보너스인 셈이죠. 모네(Claude Monet)와 부댕(Eugene Boudin)은 1858년 모네가 18살의 청년시절이었던 때에 첫 만남을 갖습니다. 인상파 화가로 가장 성공한 모네를 이끌었던 사람이 바다와 해변을 주 대상으로 풍경화를 그리던 부댕이었습니다. 티센 보르네미사 미술관(Museo Thyssen-Bornemisza, https://www.museothyssen.org/en)에 도착했습니다..
여행/산티아고 순례길
2018. 10. 5.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