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꼬야에서 산 마르코 예배당까지 -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 여행기 82
드디어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 마지막 날이 시작 되었습니다. 산티아고 대성당까지 9Km내외를 걷고 산티아고 시내를 둘러 본 다음 산티아고 공항까지 버스로 이동하고 라이언에어 항공편으로 마드리드로 이동했다가 공항 근처 숙소에서 스페인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는 일정입니다. 호스텔 형태이기 하지만 나름 좋은 밤을 보낸 라바꼬야의 아 콩차(A CONCHA) 숙소를 뒤로 하고 순례길을 나섭니다. 오전 7시. 오늘은 저녁에 공항 이동등 예약이 있으므로 조금 서둘러서 출발했습니다. 이른 아침이지만 숙소에 딸린 레스토랑은 불을 분주합니다. 이 숙소는 어제 저녁 주인장의 따님이 끓여준 맛있는 라면도 기억에 남지만 작은 화면의 브라운관 TV도 기억에 남습니다. 2010년에 디지털 TV로 전환 완료한 스페인인 만큼 브라운관 ..
여행/산티아고 순례길
2018. 12. 10.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