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1코스 말미오름과 두산봉에서 만난 절경
이번 올레 1, 2코스의 점심은 성산읍의 착한 마녀 김밥으로 해결 했습니다. 김밥에 들어가는 노란 단무지 대신 주인장이 비트로 물들인 보라색 무가 들어간 독특한 김밥이었습니다. 종이 호일에 하나씩 정성스럽게 싸주는 김밥은 2,500원 기본 김밥도 맛이 좋았습니다. 보라색 물들인 무가 들어간 독특한 김밥 만큼이나 깔끔한 외관의 김밥집은 안에 들어가 보면 주인장이 직접 그린 그림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그림을 배우면서 그려 두셨던 그림들을 돌려가며 걸어 놓으신다고 합니다. 착한 마녀 김밥 집앞의 고성리 제주은행 버스 정류장. 201번이나 205번을 타면 올레 1코스의 시작점인 시흥리까지 갈 수 있지만 버스가 방금 지나갔는지 다음 버스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읍내 답게 택시들이 많이..
여행/제주올레걷기
2017. 12. 27.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