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걷기 여행기 - 110. 국립 미술 학교 에콜 데 보자르
꼭 방문하고 싶었던 장소인 국립 미술 학교 에콜 데 보자르(l'École nationale supérieure des Beaux-Arts)를 향합니다. 세느강까지 이어지는 세느가(rue de Seine)를 걷다보면 만나는 큰 카페 La Palette, 1902년에 세워졌다네요. 에콜 데 보자르 근처의 길이라서 그럴까요? 비스꽁티가(Rue Viscont)는 길 표지판 아래에 길 양쪽에 자리잡은 갤러리와 미술관들을 별도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에콜 데 보자르 앞으로 이어지는 길인 보자르길(Rue des Beaux Arts)도 갤러리들로 가득합니다. 이 길에서 미술용품들을 파는 화방도 빼 놓을 수 없겠죠? 참 탐나는도다! 바로크 시대 조각가이자 건축가인 피에르 퓌제(Pierre Puget)와 화가인 니콜라 푸생..
여행/파리걷기
2017. 12. 5.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