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이안 여행기 - 탄하(Thanh Hà) 도자기 마을
탄하(Thanh Hà) 도자기 마을은 호이안에서 내륙 쪽으로 3Km 정도에 자리 잡은 마을입니다. 보트 투어의 필수 방문지 이기도 하는데 이곳도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보트 단위로 사람을 내려주기 때문에 한 그룹의 사람들이 모이면 토기 빗는 모습을 반사적으로 보여주고 일행중 한명이 직접 물레를 통해서 토기 빗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토기가 어느정도 완성되면 철사로 떼어내서 이름을 새기는 것 까지가 체험의 과정입니다. 우리나라 물레는 앉아서 발로 물레를 돌리던데 이곳에서는 한사람은 일어서서 물레만을 돌리고 다른 한 사람이 토기를 빚었습니다.마을 한군데를 가로질러 가다보면 이곳에 사는 사람들의 일상을 볼 수 있는데, 여자들은 사진처럼 일을 하고 남자들은 모여서 카드 놀이에 한창이더군요......쩝..
여행
2016. 3. 7.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