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18코스 운조루
바깥에서 보는 모습으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특별한 공간을 보여 주었던 곡전재를 나서서 마을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지리산 둘레길 18코스, 17코스, 19코스가 만나는 운조루 앞에 도착하게 됩니다. 넓직한 주차장과 공중 화장실이 있는 운조루 유물전시관을 둘러 볼까 했는데 이른 시간이라서 문이 닫혀 있더군요. 아직 해가 뜨기 전에 걷기를 시작했으니 그럴 법도 하죠. 둘레길 18코스인 오미-송정 구간에는 화장실을 만나기 어려우니 왠만하면 이 동네에서 볼일을 보고 둘레길 18코스 걷기를 시작해야 합니다. 교차로에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하죽 방면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오미(五美) 마을은 다섯가지 아름다움이 있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월명산(月明山), 방장산(方丈山), 오봉산(五峰山), 계족산, 섬진..
여행/지리산둘레길
2018. 5. 28. 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