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6 코스 구두미 포구에서 하효항까지 - 2019 봄 올레 걷기 여행기
보목 하수처리장과 소천지를 지난 올레 6코스의 숲길은 구두미 포구로 이어집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올레 리본이 숲 속으로 들어오는 선선한 바람의 존재를 알려 줍니다. 4월 초의 올레길은 때로는 추웠다가 땀이 배일 정도로 더웠다가 합니다. 점퍼의 지퍼를 올렸다가 내렸다가 하는 방법으로 체온을 조절합니다. 숲길을 나오면 올레길은 섶섬을 지근거리에 두고 걷습니다. 섶섬은 칠십리 시 공원에서 만났던 파초일엽의 자생지 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방향으로는 멀리 서귀포항과 문섬이 작별 이사를 고하네요. 구두미 포구 입구에는 위의 그림처럼 독특한 모양의 전망대와 쉼터가 있었습니다. 마치 장군의 갑옷을 연상시키는 모양인데 하나하나에는 사람들의 귀한 바람들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씩씩하고 건강해서 더 자랑스런 내 딸..
여행/제주올레걷기
2019. 4. 17. 11:43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런타임 에러 76은 경로를 찾을수 없다는 메시지 이군요. 입력하신 경로를⋯
- Set folder = fso.GetFolder(sFolder) 에서 런⋯
- [승인대기]
- 표준 시간은 제주 올레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는 것이 좋을듯 하네요. 이 포⋯
- 안녕하세요. 리뷰 감사해요 소요시간이 어떻게 되나요? 저도 가보려고요
- 제주 올레길 / 까미노 데 산티아고 길 을 가봤는데 아직 해파랑 남파⋯
- 아 오르세... 제 가 갔을땐 실내 촬영이 안됬는데 지금은 된다고 하지요⋯
- 법환 포구 빌라 자리엔 원래 각종 맛집들이 있엇는데 말이죠.. 싹 밀어서⋯
- 리눅스의 쉘 환경과 같은 준비를 해주는 것으로 이해하면 좋을듯 합니다. ⋯
- 안녕하세요.. 야라바님 초면에 갑작스럽겠지만 제 생명의 은인입니다.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