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잎에 맺힌 이슬
이슬은 대기중의 수증기가 응결되어 생기는 것으로 바람이 불지 않는 이른 새벽 풀잎이나 거미줄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일단 응결된 수증기는 물이니까 물의 표면 장력이 있을 것이고 서로 모여서 동글 동글 맺히게 되죠. 자욱하게 안개라도 낀 아침이면 곳곳에서 다양한 이슬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솜털 같은 미세한 이슬부터 조금만 더 있으면 땅으로 떨어질것 같은 그야말로 닭똥같은 이슬까지 사람의 마음을 휘어잡는 이슬 전시장입니다. 잠시 감상해 보죠...... 그런데, 이슬이 아름다운 것은 이슬이 맺히는 배경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허공에 그 존재를 더욱 또렷하게 보여주는 거미줄한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힘차게 푸른 잎을 길러내는 보리새벽부터 밭을 돌보는 농부의 눈썹 바람이 많이 불거나 습도가 낮은..
사는 이야기/사람과 자연(自然)
2015. 3. 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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