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 보트로 레만호 건너기 - TMB 걷기 여행기 16
TMB(뚜르 드 몽블랑) 걷기를 위해 거쳐가는 스위스 제네바에 드디어 입성했습니다. 시내버스를 타고 유엔 본부 앞에서 내려 부러진 의자 등을 감상하고 레만호 옆 공원 지대까지 부지런히 걸었지만 바로 눈 앞에서 레만호를 건너는 셔틀 보트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레만호를 건너는 셔틀 보트(http://www.mouettesgenevoises.ch)는 총 4가지 노선이 있는데 저희가 이용할 샤토브리앙 선착장과 포트 누아(Port Noir)를 왕복하는 M4 노선은 평일에는 7:30부터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는데 1~2분 차이로 배를 놓쳤으니 앞으로 30분을 더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80분 동안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의 유효시간이 다가오니 이 티켓을 쓸 수 있나? 하는 의문으로 왠지 불안한 마음..
여행/뚜르 드 몽블랑 TMB
2019. 8. 14.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