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여행기 - 선짜반도 영응사(Chùa Linh Ứng, 靈應寺)
영응사(Chùa Linh Ứng, 靈應寺)는 다낭 북쪽에서 바다를 향하여 툭하고 튀어나온 선짜(Sơn Trà)반도에 위치한 불교 사찰입니다. 바다를 향해서 서있는 거대한 해수관음상도 볼만하지만 바람을 맞으며 아무것도 거칠것이 없는 바다와 함께 다낭의 미케 비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많은 현지인들이 복을 기원하는 모습에서 그네들이 간절하게 기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사람 사는 것이 무슨 차이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오토바이 두대에 3대로 보이는 온 가족 먼길을 달려와 복을 비는 모습을 보면 이들의 종교성이 어느 정도인가 가늠이 되기도 합니다.중국의 영향일까요? 모든것의 스케일이 참 대단합니다. 영응사의 내문입니다.마당 양쪽으로 늘어서 있는 18 나한상.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
여행
2016. 3. 9.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