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시내 도보 여행
베트남 다낭 거리에 걸어다니는 사람은 없고 오로지 오토바이 아니면 차량이라는 하루짜리 경험에다가 말이 통하지 않는 타국 땅에서 이방인으로 거리를 활보 한다는 것이 약간의 두려움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1시간이 넘는 거리를 걷고 택시로 호텔에 복귀해 보니 역시 "여행은 걸어야 한다"는 나름의 생각에 더욱 확신을 가지게 하네요. 물론 낯선 곳을 도보 여행 할 때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한국에서부터 시내를 혼자 걸어보자! 하고 결심했던 저의 경우에는 우선 목적지에 대한 지도를 인쇄해서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인쇄한 지도는 큰길과 방향을 잡는데는 도움이 되었지만 결국 길을 잃는 순간에는 무용지물이 되고 말더군요. 아주 유용했던 것은 인터넷이 없어도 되는 오프라인 지도 앱이었습니다. 인쇄 지도와 함께 스마트..
여행
2016. 3. 9.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