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타운 걷기 - 인도 첸나이 여행기 28
조지타운(George Town)은 17세기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동네로 남쪽으로는 앞서 다녀온 성 조지 요새와 마드라스 대법원이 위치해 있고 북쪽으로는 상업 지역으로 여러 은행과 시장들이 위치하고 있다. 조지 타운을 블랙 타운(Black Town)으로도 불렀는데 이곳이 처음에는 염색 공과 방직공이 정착했었기 때문이라 한다. 20세기 초에 세워진 랜드마크 빌딩인 패리 빌딩이 있는 곳이라 하여 패리스 코너(Parry's Corner)라고 불리기도 한다. 패리 빌딩(Dare House)은 첸나이를 근거지로 한인도의 대표적인 대기업 중의 하나인 무루가파(Murugappa) 그룹의 본사 건물이다. 마드라스 대법원 길 건너에서 우측으로 길을 시작하여 시장 골목을 한 바퀴 돌기로 했다. 조지 타운 걷기에서 처음 만난 ..
여행/해외 트레킹
2020. 4. 14.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