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 비치 - 인도 첸나이 여행기 24
인도 첸나이 여행은 첸나이를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 번은 가본다는 마리나 비치(Marina Beach)로 이어졌다. 인도에서 가장 긴 자연 도시 해변으로 성 조지 요새부터 남쪽으로 6Km에 이른다. 마리나 비치가 길기도 하지만 폭이 넓어서 바닷가에서 인증숏이라도 찍으려면 한참을 걸어가야 한다. 평균 폭이 300미터, 가장 넓은 곳은 437미터에 이른다고 한다. 해변에 도착하면 내리쬐는 햇빛을 받으며 바닷가까지 갈 것인지를 고민하게 된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옆지기와 나는 고민 끝에 터벅터벅 모래사장을 걷기 시작했다. 위의 그림은 모래사장 초입에 설치되어 있는 놀이 기구의 모습이다. 아이들을 태우고 수동으로 동작시키는 놀이 기구였다. 물론 누군가의 생계를 해결해 주는 기구일 것이다. 수..
여행/해외 트레킹
2020. 4. 9.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