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여행기 - 현지인 당구장 탐험기
베트남 다낭은 가족을 위한 자유 여행 최적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휘황찬란한 볼거리가 있는 도심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인 여행객이라는 티가 확연하지 않다면 그들의 삶을 가까운 곳에서 만나보기에도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제주도에서 3무(三無)가 도둑, 거지, 대문이 없다고 하여 나온 말이라면 베트남 다낭에서는 5무(五無)라고 하여 도둑, 문맹자, 거지, 성매매, 마약 소지자가 없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그만큼 때묻지 않은 도시라고 할까요! 그런데, 문제는 길거리를 다니다 보면 걸어다니는 사람을 도통 찾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요. 걸어다니는 사람은 십중팔구는 여행객이라 보면 딱입니다.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다낭 현지인들은 대부분 오토바이(모터사이클이라 쓸까하다가...
여행
2016. 3. 4.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