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첸나이에 주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동생을 만나러 갈 겸 인도 첸나이 걷기도 할 겸 인도 첸나이를 방문하는 계획을 세웠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터지기 오래전에 쿠알라룸푸르에서 환승하는 항공편을 예약해 놓은 까닭에 이 계획을 취소해야 하나? 아니면 계획대로 밀고 나가야 하나? 고민을 했었다. 이제 와서 항공편을 취소하면 많이 받아야 70%를 환불받고, 그나마 환승편은 환불이 불가능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많은 시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동생에게 다녀올 기회가 많지 않으므로 계획대로 밀고 나가기로 했다. ■ 한국 출발 한국 출발 전 꼭 확인해 두어야 할 사항은 인도 입국 비자인데, 한국어로 된 신청 대행 사이트도 있기는 하지만 필자의 경우 https://indianvisaonline.gov..
한국어로 된 신청 대행 사이트도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인도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운용하는 사이트가 잘 만들어져 있어서 https://indianvisaonline.gov.in/evisa/에서 30일짜리 비자를 25불에 발급받았다. 실제로 e-Visa를 받아 보니 비자 신청을 원활하게 진행하려면 필요한 내용을 미리 준비해 놓는 것이 좋다. 각 입력 항목에서 복사해서 붙여 넣기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몇 분 내에 비자 신청을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다. 공식 사이트인 https://indianvisaonline.gov.in/evisa/에 들어가서 하단에 여러 버튼이 있는데 [Sample e-Visa Application]을 클릭하여 입력할 내용을 미리 준비한다. 중간에 선택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