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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스 백(Dragon's Back) 트레킹은 출발점에서 정상인 284미터의 섹오 피크(Shek O Peak)까지만 오르막이고 그 이후는 능선이나 내리막이기 때문에 거리가 멀뿐 걷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드래곤스 백 트레일 코스는 홍콩 트레일의 8코스에 해당합니다. 



산 중턱을 초록빛 나무를 배경으로 하얀 꽃들이 만발했습니다.



산 중턱에서 황홀한 경관을 보고있는 처자들의 모습입니다. 이곳까지는 등산이나 트레킹 복장이기 보다는 산책나온 복장입니다. 바다 건너편의 아름다운 주택들이 있는 곳은 레드힐 반도(Redhill Peninsula, 紅山半島) 입니다. 



겨울에 꽃을 피운다는 대두차(大頭茶) 나무 입니다. 차나무의 일종으로 커다란 흰꽃에 노란 수술때문에 계란 프라이 나무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홍콩 고도니아(Hong Kong Gordonia)라 부릅니다. 학명은 폴리스포라 아실라리스(Polyspora axillaris)로 카멜리아(Camellia axillaris), 고도니아(Gordonia axillaris) 등으로 불립니다. 홍콩, 광둥성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에 분포하는 상록 관목입니다.



드래곤스 백(Dragon's Back) 표지판을 따라 오릅니다. 출발지 근처의 도로가 섹오로(Shek O Road) 입니다.



500미터에 하나씩 세워져 있는 거리 표지판. 란타우 트레일은 L로 시작하는데 홍콩 트레일이기 때문에 H로 시작하는 모양입니다. 다음 표지판까지는 쉬지 말고 걷자. 표지판 두개 지나서 쉬자 식으로 걷기 흐름을 유지하는데 거리 표지판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천상의 마을이 있다면 저런곳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의 레드힐(Redhill) 입니다.



홍콩 트레일과 드래곤스 백(Dragon's Back)으로 가는 길은 같이 갑니다. 쉼터도 잘 정비해 놓았습니다.



높이가 조금 더 올라오니 레드힐의 반대편인 섹오 빌리지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좌우 시야가 모두 들어오는 능선을 걷습니다. 



지금은 드래곤스백 트레킹의 최종 목적지인 섹오 비치가 가까워 보이지만 산을 한바퀴 돌아서 저곳까지 가야 하니 마음 한 구석은 아찔한 마음입니다.



거리 표지판의 커플처럼 옆지기와 저도 커플인데 거리 표지판의 커플이 훨씬 젊어 보이기는 하는 군요.



등산로에 드래곤스 백(Dragon's Back)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를 제대로 알게 해주는 길입니다. 용의 등을 밟으면서 앞으로 나아 갑니다.



계곡을 따라서 안개가 몰려 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발자국과 바람, 빗물이 빚어놓은 용의 등을 밟습니다. 마치 정교하게 다듬어 놓은 프랑스 정원 처럼 보입니다.



안개가 시야를 가리기는 하지만 반면에 높은산에 올라온 듯한 신비한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안개와 구름으로 분위기를 더한 레드힐의 모습입니다.



엄청난 규모의 용의 등. 등산로를 이쁘게 만들려면 돌을 쪼아 계단을 만들었겠지만 이곳은 울퉁 불퉁한 이런 길이 특색이니 손을 대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용의 등을 자근 자근 밟으며 정상을 향합니다.



이제 1 킬로미터를 지나 왔습니다. 섹오 빌리지도 이제는 뒷편으로 보입니다.



바다를 끼고 있는 섹오 컨트리 클럽(Shek O Country Club, 石澳鄉村俱樂部)의 모습 입니다.



산 능선을 타고 넘는 안개의 모습이 절경입니다.



타이탐갑(Tai Tam Gap, 大潭峽)은 섹오 피크 이후 앞으로 걸어갈 방향이고 토테이완(To Tei Wan, 土地灣)은 오늘 걷기를 시작한 출발점입니다.



바다를 바라보는 위치에 서 있는 284미터의 섹오 피크 정상 표지. 



섹오 피크에서 바라본 홍콩섬 동해안의 모습과 섹오 빌리지의 모습입니다.



앞으로 걸어갈 능선. 안개가 점점더 짙어 집니다. 비가 안내리니 그나마 감사한 일이지요.



섹오 피크의 서쪽 풍광. 스탠리부터 타이탐베이, 레드힐까지 참 아름다운 풍광입니다. 이러니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코스가 되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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