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생 뱅상 드 폴의 예배당(Chapelle Saint-Vincent-de-Paul)을 나서면 좌측의 바노 거리(Rue Vaneau)를 따라서 로댕 박물관(Musée Rodin)을 찾아 갑니다.



바노 거리(Rue Vaneau)를 8백여미터 걸으면 바헨느가(rue de Varenne)를 만나서 좌회전 하면 됩니다. 위의 사진은 좌회전한 바헨느가(rue de Varenne)의 모습입니다. 여러 정부 기관이 들어서 있는 곳이기 때문에 길쪽으로 프랑스 국기가 여러개 게양되어 있습니다.



걸어오던 바헨느가(rue de Varenne)의 뒤쪽 모습 이 길을 따라 조금 내려가면 지금은 프랑스 총리의 공관(French Prime Minister)으로 사용되고 있는 파리에서 가장 큰 정원을 가졌다는 마티뇽 저택(Hôtel Matignon)이 자리하고 있고 네덜란드, 이탈리아, 러시아의 공관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로댕 박물관(Musée Rodin, http://www.musee-rodin.fr/en)의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1917년 로댕이 세상을 떠날때까지 살았던 비롱 저택(Hôtel Biron)에 1919년에 세워진 박물관입니다.  월요일에 휴관하고 개방 시간은 10:00~17:45 입니다. 입장료는 10유로이고 뮤지엄패스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6유로에 오디오 가이드를 사용할 수 있지만 한국어는 없었습니다. 저택 내부와 정원에서 전시물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로댕(Auguste Rodin)의 "키스, The Kiss". 로댕이 동일한 대리석 조각을 1882년에 제작할 때 까지 여러개의 석고, 테라코타, 청동상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로댕의 1878년작 "타이탄 받침, Piédestal aux Titans". 로댕이 작은 회화학교를 마칠 무렵 여러 거장과 같이 일했는데 그 때 로댕이 맡아서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켈란젤로를 존경하는 로랭의 마음을 보여주는듯 세밀한 인체 표현이 인상적입니다.



로댕에게는 두 여자가 있는데 한 사람은 1854년 로댕의 나이 20살에 만나 결혼한 로즈 뷰렛(Rose Beuret)이고 다른 한 사람은 조수로 시작해 연인이 되었던 까미유 끌로델(Camille Claudel) 입니다. 둘다 부인이고 연인임과 동시에 로댕의 모델이었습니다.



로댕이 그린 풍경화들. 조각가 로댕은 화가이기도 했습니다. 위의 그림들은 화가로서의 로댕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것들입니다.



로댕의 회화 "십자가의 그리스도, Crucifixion".



로댕의 1877년작 "청동의 시대, The Age of Bronze".



로댕의 1879년작 "무기를 향한 외침, The Call to Arms". 로댕이 공모전에 제출했던 작품.



우측은 로댕과 작업을 같이 했던 프랑스 조각의 거장 알베르-어네스트 캐리어-벨러즈(Albert-Ernest Carrier-Belleuse) 입니다.



로댕의 테라코타 기술을 볼수 있는 1881~1883년작 "아기들의 포옹, Children Embracing".



로댕의 1890년작 "장식 화병, vase décoratif".



로댕의 1881~1882년 테라코타 "키스, Kiss".



로댕의 1884년작 "영원한 봄, Eternal Springtime".



공원에 전시된 로댕의 1884~1895년작 "칼레의 시민, The Burgers Of Calais"과 연관된 조각으로 보이는 작품. "칼레의 시민 피에르 드 위상, Bourgeois de Calais, Pierre de Wissant".



이 작품 또한 로댕의 1884~1895년작 "칼레의 시민, The Burgers Of Calais"과 연관된 조각으로 1885~1886경의 작품 "외스타슈 드 생 피에르, Eustache de Saint Pierre". 후대에 신화화 되었다는 비판이 있지만 피에르는 칼레의 시민 6인중 처음으로 나선 인물입니다.



로댕의 1889년작 "클로드 로랭 기념물, Monument to Claude Lorrain".



로댕의 대표작 "생각하는 사람"은 정원에 전시된 것을 기초로 28개나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중에 하나겠죠.



로댕의 1887년작 "비너스의 깨어남, Venus Awakening".



로댕의 1881~1887년 작품 "이브, Eve".



고대 그리스 로마 양식으로 훈련받았던 로댕은 나중에는 다른 문화에 관심을 가지면서 아시아, 앗시리아, 아메리카 뿐만아니라 중세 유럽의 조각들도 수집했다고 합니다. 명작은 늘 배우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법인 모양입니다.



공원에 전시된 로댕의 1884~1895년작 "칼레의 시민, The Burgers Of Calais"과 연관된 조각. "칼레의 시민 피에르 드 위상, Bourgeois de Calais, Pierre de Wissant"의 두상.



로댕의 대표작중에 하나인 1906~1908년작 "웅크리고 있는 여자, Crouching Woman".



로댕의 1909년경 작품 "간청, La Prière".



르네 아비그도르(René Avigdor)가 1867년에 그린 "스튜디오에서의 로댕, Rodin dans son atelier".



로댕의 1911년작 "조르주 클레망소, Georges Clemenceau"



"아이리스 무릎위의 천사, Angel on the knees of the Iris". 아이리스는 로마신화에서 제우스의 부인 헤라의 몸종인데 제우스가 자신에게 마음이 있는 것을 알고 헤라에게 이 사실을 털어 놓고 떠나게 해달라고 청하는데 헤라는 아이리스는 무지개의 여신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좌측은 "새벽, Dawn"이란 작품이고 우측은 로댕의 부인 로즈 뷰렛(Rose Beuret)을 대리석에 조각한 것입니다.



로댕의 1896년작 "파르테논이 있는 아테나 여신, Pallas with the Parthenon". 



로댕의 1887~1888작품 "갈라테아, Galatea". 신화의 이야기로 피그말리온(Pygmalion)이 상아로 갈라테아라는 처녀상을 만들고 그 조각상과 사랑에 빠졌다는 이야기입니다.



로댕의 1895~1897년 작품 "조각가와 그의 뮤즈, The Sculptor and his muse".



로댕의 1889~1890년의 습작 "빅토르 위고의 기념물, Monument to Victor Hugo".



장미와 함께 동화의 나라처럼 정돈된 정원.



지옥의 문 상단에 있는 것을 확대한 청동상 "세 그림자들, The Three Shades".



로댕의 1884~1895년작 "칼레의 시민, The Burgers Of Calais".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백년 전쟁 당시 해안도시 칼레는 잉글랜드의 집중 공격을 받지만 칼레의 시민들은 1년를 버티다가 결국 항복하게 되는데 이에 분을 품은 당시의 잉글랜드 왕 에드워드 3세는 칼레의 모든 시민을 죽이려 했지만 6명을 처형하는 조건을 걸게 됩니다. 문제는 누구를 뽑을 것인가 인데 이때 고위 관료와 귀족들이 먼저 자발적으로 나섰고 잉글랜드 왕은 불길함에 처형을 취소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로댕의 "지옥의 문, The Gates of Hell". 1880년에 프로젝트를 시작해서 5년내에 끝내려고 했지만 1917년 그가 죽을때까지 37년이 걸린 작품입니다. 단테의 신곡에 나오는 주인공들을 소재로 해서 180개의 캐릭터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원의 숲과 어우러진 조각과 벤치의 사람들.



로댕의 1898년작. "발자크, Balzac". 오노레 드 발자크(Honoré de Balzac)는 백여편의 소설과 희곡을 발표한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의 거장입니다.



설명이 필요없는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The thinker". 원래는 "지옥의 문" 앞에 배치되었던 작품으로 1880년에 제작되기 시작해서 28개가 박물관이나 공공장소에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