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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싸게 다녀오는 계획을 구상하는 사람에게 저가 항공사는 매우 매력적인 후보입니다. 시간대와 일자만 적절하게 준비하면 육지를 무궁화를 타고 다녀오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고 빠르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탑승 준비 1시간을 감안하더라도 고속버스 타듯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청주공항의 경우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도 취항하고 있는데 각 회사 홈페이지에서 비교후 이번 일정에서 가장 저렴한 이스타 항공을 선택했습니다. 일정 마다 각 회사별로 요금 차이가 있기 때문에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국내 저가 항공사의 예약조회 링크입니다.

저렴한 항공권은 보통 평일에 대해서 싼 항공권이 있고 제주로 갈때는 저녁시간, 돌아올때는 제주에서 아침 시간 비행기가 저렴합니다. 제주에서의 일정을 최대화하고 싶다면 조금 비싼 항공권을 확보하면 되겠지요. 저의 경우 2명이서 이스타 항공으로 왕복 항공료로 공항사용료등을 모두 포함해서 11만 정도 지불했습니다. 이 정도면 KTX보다 싸지 않나요?

저가 항공이라해서 아주 작은 비행기를 타고 가는 것은 아닙니다. 위의 사진처럼 제트 여객기를 타고 갑니다. 이륙할 때 잠깐 기압차가 있기는 하지만 국내선이라 고도도 그리 높지 않아 제주까지 큰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저가 항공 출범 초기에 일부 프로펠러기(터보프롭기, Turboprop;Turbo-propeller)를 운행하면서 일부 사람들의 폄하가 있기도 했지만 지금은 모두 제트기만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는 프로펠러기의 안전성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조종사 수급등 비용 절감의 목적으로 단일화된 기종을 보유하고자 하는 이유였다고 하네요. 비행기에 오르면서 처음 저가 항공을 이용하는지 "많이 흔들리는 것 아냐?" 하는 사람도 있던데 실제로는 기류탓이지 저가 항공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국내 국내선 항공기 대부분이 B737 기종인데 이스타 항공의 B737-700은 보잉사의 베스트셀러 모델로 좌우 3석씩 한줄에 6석씩 총 149명이 탈수 있다고 합니다.

저녁 비행기를 타고 제주를 가게되면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날씨가 맑았더라면 더 멋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구름 위를 날면 지평선인지 수평선인지 도통 알 수가 없네요.

제주에 가까이 왔는지 이제는 밤이 되려나 봅니다. 최성원씨가 부른 "제주도의 푸른밤"이 기대가 되는 시간입니다. 유튜브에 올려져 있는 "제주도의 푸른밤"을 링크합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idRCxIol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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