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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TEXT)라는 단어의 의미는 "글자" 또는 "책"으로, "Text Editor"는 우리말로 직역 하면 "글자 편집기" 정도 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텍스트를 컴퓨터에서 표현하는 방식을 따져보면 복잡하고 머리가 아파옵니다. 그래도 이왕 시작한 이야기니까 조금 맛이라도 보고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본격적으로 다루어 보겠습니다.

 

컴퓨터에서 정보를 저장하는 장소는  어디인가? 라고 질문하면 하드 디스크, 메모리, CPU 레지스터, 플립플럽(flip-flop) 등 지식 수준과 이해 정도에 따라 다양한 대답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다양한 배경과 수준이 있지만 일목요연하게 깊이 있는 곳까지 설명하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개념적인 접근을 따른다면 "정보의 가장 작은 단위는 비트이고 0과 1의 상태를 가집니다"로 시작할 것입니다. 비트 8개가 모여 바이트(Byte)라는 단위를 이루고 이 바이트는 글자를 저장하는 가장 작은 단위입니다. 예를 들어 01000001라는 이진수 값이 1 바이트에 저장되어 있다면 이 값을 숫자로 인식하는 경우에는 2진수 01000001, 8진수 101, 16진수 41로 10진수로 해석하면 65의 값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 값을 영문자 'A'로 인식하자는 약속이 ASCII 코드(American Standard Code for Information Interchange)이고 한글, 한자, 히브리어 등 다양한 문자를 표시하기 위한 여러 약속이 있습니다. 영문자만 보더라도 ASCII 코드 외에도 EBCDIC 비롯한 다양한 표시 방법이 있습니다. 이렇게 특정 값들을 문자로 표기하기 위한 방법 또는 약속을 문자 인코딩(character encoding) 또는 부호화라고 부릅니다. 한글과 관련하여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인코딩 방법으로 EUC-KR, UTF-8등을 예로 들수 있습니다.

 

인코딩 값들로 표현한 문자 코드들을  텍스트라 하고 이들의 집합을 스트링(string)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런 텍스트로 구성한 파일을 텍스트 파일이라 부르고 이런 파일을 생성하고 편집하는 도구를 텍스트 편집기라 합니다. 대표적인 텍스트 편집기는 윈도우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메모장(Notepad), 리눅스/유닉스에 기본 도구인 vi나 gedit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개발자의 경우에는 텍스트 편집기의 성능에 따라 생산성에 큰 영향을 받기도 하기 때문에 울트라에디트 처럼 상용 소프트웨어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사랑받는 프로그램부터 에디트플러스등 다양한 텍스트 편집기가 있습니다.


개발자 시각에서 텍스트 편집기를 선택하는데 있어 몇가지 고려 사항을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EUC-KR, UTF-8등 한글에서 자주 사용하는 인코딩을 비롯하여 다양한 인코딩 지원
  • 사각형태로 선택하여 편집할 수 있는지(Vertical selection)
  • grep이나 기타 검색 도구와 연동할 수 있는지
  • 검색 및 치환에 정규식을 사용할 수 있는지
  • 다양한 창 관리 기능이 있는지
  • 확장을 유영하게 할 수 있고, 유용한 플러그인을 지원하는지
  •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의 문법을 인식하여 표시할 수 있는지
  • 회사와 개인적으로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지
위와 같은 고려 사항을 검토해 보았을때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는 도구로 jEdit를 추천합니다.

이미 자바(java) 환경이 설치되어 있는 분은 jEdit만 설치하면 되지만 자바 환경이 없으면 먼저 자바(Java) 실행 환경을 설치해야 합니다. 현재 jEdit 버전이 5.2인데 5.2는 JRE(Java Runtime Environment) 1.7이상 또는 Java7이상을 설치하면 됩니다.(설치 바로가기 http://java.com/ko/download/) JRE는 윈도우의 닷넷 프레임워크를 설치하는 것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므로 설치에 전혀 부담을 가지실 필요 없습니다.


설치 언어는 영어 상태로 진행 합니다.

설치는 기본 설정 상태로 [Next >]를 클릭해서 설치해도 무방합니다.
기본적인 기능 만을 사용하고 싶을 경우에는 "API Documentation"을 빼도 되지만 전체로 진행합니다.

위의 화면은 [Install]을 클릭하기 직전의 선택화면으로 jEdit Server를 자동으로 시작하는 것이 추후에 에디터를 가동 시간을 단축시키는 방법이고 시스템 가동시점에 시작시키지 않으면 첫 실행때 가동시키므로 사용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소스 코드를 공개하고 있으므로 나름 고쳐서 사용할 수도 있고.....

ftp/sftp로 서버에 있는 파일을 직접 편집할 수도 있고 나름 매력있는 도구입니다.


설정과 플러그인 설명은 다음 포스팅에.....

영어와 별로 친하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서 번역 작업에 기여해야 겠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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