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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터스깃(TortoiseGit) 돌아보기

야라바 2015. 9. 22. 23:31


토터스깃(TortoiseGit)을 어떻게 발음하는가 살펴보지 않고 "토르토이즈깃"이라 보이는대로 발음하던 때가 창피하기는 하지만 "토터스깃"도 그리 친한 느낌이 들지 않아서 "거북깃"이라 부를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Daum 사전의 발음 기호는 tortoise [tɔ́ːrtəs]입니다. 주제와는 다른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영어 동물 이름이 철자와 조금 다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우리말로는 코요테라 부르는 동물이 대표적인 예로 coyote의 발음 기호는 [kaióuti]이어서 "카이오티"에 가깝습니다. 각설하고 "윈도우에서 깃(Git)을 좀더 편리하게 사용하기 - TortoiseGit", "기존 코드를 깃으로 형상관리하기", "네이버 개발자센터를 깃 저장소로 사용하기", "깃(git) 웹서비스 설치하기" 글을 쓸때마다 토터스깃을 사용하고 있지만 정작 주된 도구인 토터스깃에 대해서는 정체도 모르고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해서 토터스깃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위의 그림은 토터스깃의 홈페이지에 있는 로고로 "Windows Shell Interface to Git"이라는 설명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토터스깃은 윈도우용 프로그램이며, 깃(Git) 버전 관리 시스템(VCS)의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입니다. "클라이언트", "인터페이스"란 단어는 토터스깃의 정체를 더욱 명확히 해주는데 토터스깃 스스로 저장소를 관리하는 버전 관리 시스템의 역할을 하기보다는 토터스깃을 사용하기 위해서 반드시 설치해야하는 "Git for Windows(msysGit)"를 통해서 필요한 기능들을 수행합니다. 깃 프로그램을 좀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기능을 중계하는 역할을 감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토터스깃이 없어도 깃(git)을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Git for Windows(msysGit)"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탐색기 컨텍스트 메뉴>git Gui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GUI를 통해서 깃(Git)작업을 할수도 있고


탐색기 컨텍스트 메뉴>git Bash를 선택하여 아래의 그림과 같이 CLI(Command Line Interface) 방식으로 깃(git) 작업을 수행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토터스깃의 차별성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토터스깃이 탐색기에 통합되어 깃(Git) 작업을 위해 별도로 프로그램을 띄울 필요없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상 관리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둘째는 아이콘 오버레이(Icon overlay) 기능으로 각 폴더 및 파일의 기존 아이콘 위에 깃 상태를 알려주는 아이콘을 덧붙여 표시함으로서 사용자들은 별도의 명령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간편하게 각 폴더 및 파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토터스깃에서 표시하는 아이콘의 종류와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 Normal : 버전 관리 대상으로 아무런 수정이 없는 상태
  • Modified : 버전 관리 대상으로 수정되어 커밋이나 푸시(Push)가 필요한 상태
  • Conflict : 업데이트 과정에 충돌이 발생해서 사용자의 문제 해결이 필요한 상태
  • Staged : 수정 후보로 등록한 상태
  • Deleted : 삭제 예정으로 표시한 항목.
  • Added : 버전 관리 대상으로 추가한 상태로 커밋이나 푸시(Push)가 필요한 상태
  • Ignored : 버전 관리 시스템에 의해 무시된 상태
  • Unversioned : 버전 관리 대상이 아닌 것


마지막 세번째는 다양한 깃(Git) 명령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입니다. 깃 명령어를 굳이 외우지 않더라도 필요한 명령을 아래의 그림과 같은 컨텍스트 메뉴를 활용하여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토터스깃의 원천은 토터스서브버전(TortoiseSVN)입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토터스서브버전은 서브버전(Subversion) 버전 관리 시스템에 접근하기 위해 별도로 필요한 것이 없지만 토터스깃의 경우에는 "Git for Windows"가 설치되어 있어야 하고 "Git for Windows"을 통해서 깃 명령을 수행하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단 깃 작업 환경이 준비된 상태에서는 토터스서브버전의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토터스깃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토터스깃은 C++로 작성된 프로그램으로 비주얼스튜디오와 "Microsoft Foundation Classes for C++"만 준비되어 있다면 소스코드를 내려받아 빌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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