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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항공권을 확보하려면 7월이나 1월 항공편이 오픈되는 시기에 일찍 준비하는 것이 방법이죠. 내년 1월 여행을 위해서는 7~8월에 항공권을 예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일본 여행은 교토 곳곳을 걷고 구마노 고도(Kumano Kodo)를 다녀오는 여정으로 계획할 까 합니다. 배낭 하나 둘러 메고 일본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시간 일것 같습니다. 예약 사이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booking.flypeach.com/kr



일단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합니다.



출발지를 인천공항, 도착지를 오사카(간사이)로 선택하고 [왕복 검색]을 클릭합니다.



예약 진행은 30분 이내에 진행해야 합니다. 선택한 내역이 결제까지 진행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항공편은 넉넉합니다. 인천공항에서 오사카 사이는 오가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우리나라 저가 항공을 비롯해서 정말 많은 항공편들이 있습니다. 제일 저렴한 것은 심플피치로 수하물 없이 배낭 7Kg만 들고 갈 수 있습니다. 좌석을 선택할 수도 없습니다.




다음 단계는 개인 정보 입력 화면으로 여권을 보면서 정확하게 입력합니다. 특이한 점은 이름 입력시 공백을 빼고 입력해야 합니다. 여권에 있는 영문 이름이 띄어쓰기가 되어 있어도 붙여서 입력합니다.




다음 단계는 좌석 지정 단계인데 화면에서 보듯이 가장 싼 좌석도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유럽의 대표적인 저가 항공사인 라이언에어와 비슷한 체계를 가지고 비용 최소화와 함께 부가 서비스로 수익을 올리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차이점이라면 라이언에어는 온라인 체크인을 지원하지만 피치 항공은 아직 웹 체크인은 지원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특이한 점은 체크인 시점에 좌석이 확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처럼 좌석 지정에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고객들은 체크인 시점에 랜덤하게 좌석이 배정됩니다. 둘이 가도 찢어져서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밸류 피치 이상은 무료로 일정 좌석들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기내 수하물이 현재는 10Kg이 기준인데 2018년 10월 부터는 7Kg으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밸류 피치가 위탁 수하물 1개와 좌석 지정이 가능하니까 기본 요금에서 딱 그정도 추가된 금액입니다. 저희는 배낭만 메고 가니까 위탁 수하물은 없음으로 진행합니다.



여러 경고로 한번 더 추가 상품 구매를 독촉하지만 굴하지 않고 [다음으로] 진행합니다.



여정표는 체크인시 지참해서 가면 됩니다.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는 셀프체크인을 지원하니까 여정표를 인쇄해놓습니다.




유럽의 저가 항공 라이언에어처럼 신용카드 결제는 별도 수수료를 징구합니다. 수익 올리는 방법도 가지가지라는......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고 결제를 진행합니다. 



다행히 결제는 원화로 진행되었습니다.




결제 완료 화면. 가장 중요한 정보는 예약 번호이므로 메모해 둡니다.




이메일로 날라온 여정표입니다. 체크인용 이차원 바코드가 훼손되지 않도록 인쇄해서 보관합니다.





인천 공항의 체크인은 2시간 30분 전에 오픈입니다. 웹체크인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줄을 서야 하는 불편은 감내해야 될것 같습니다.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는 셀프체크인 기계에서 출발 2시간 전부터 체크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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