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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걷기 여행 계획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여기까지 무사히 일정이 진행되었기를 바래 보면서 프랑스를 떠나 한국까지 이동하는 과정의 상세 계획을 세워  봅니다. 한국에서 프랑스로 올때는 중국 청두에서 환승하고 환승 시간도 조금 길어서 무료 환승 호텔을 이용하지만 한국으로 돌아 갈때는 북경에서 환승하고 환승 시간도 길지 않기 때문에 환승을 서둘러야 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 프랑스 출국 D-1

프랑스 출국 하루전에 꼭 할일은 온라인 탑승 수속(온라인 체크인, 웹 체크인, 온라인 티켓팅) 입니다. 한국 출국때 처럼  https://www.airchina.kr/ 에서 "온라인 탑승 수속"을 선택하고 예약한 티켓의 항공권 번호를 입력해서 탑승 수속을 진행합니다. 문제는 탑승권 인쇄인데 PDF 저장이나 이메일 전송 기능도 있으므로 PDF 파일을 가지고 숙소의 카운터에서 인쇄하거나 필요한 아이디등의 정보를 종이에 적거나 스마트폰으로 캡쳐해 두면 공항에서 탑승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프랑스 출국


마지막 날 오전 일정이 증권거래소에서 오페라까지 걷는 것이므로 일정이 끝나면 바로 오페라 가르니에 앞에서 루아시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루아시 버스를 타는 곳은 오페라 가르니에 건너편입니다. 월요일 부터 사용하던 나비고 데꾸베흐뜨(Navigo Decouverte)로도 이용할 수 있으므로 부담없이 대기하고 있는 버스에 승차하면 됩니다.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하면 2층의 출국장으로 이동해서 온라인 탑승 수속한 내용을 가지고 정식 탑승권을 받아 출국 수속을 받습니다. 목적지가 베이징(PEK)이므로 항공편을 잘 찾아서 탑승합니다.


■ 중국 북경 환승

파리를 출발한 항공기가 환승 공항인 북경(Beijing, PEK) 공항에 도착하면 인천공항으로 출발하는데까지 환승에 주어진 시간이 2시간이기 때문에 서둘러야 합니다. 도착과 출발모두 T3 터미널이고 항공사도 모두 CA(Air China)이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겠지만 그래도 입국 절차를 밟았다가 다시 출국 절차를 밟는 황당한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환승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 T3 터미널 3층에 도착
    • 국제선 환승(International transfers) 표지판을 따라서 이동
    • 환승 심사(Transit Inspection) : 동쪽, 서쪽 끝 통로에서 수행. 배낭 여행객이 살 일을 거의 없지만 면세품을 구입했다면 주의해야함.
    • T3 2층 국제선 출국장으로 이동
    • 보안 검사와 때로는 세관 검사를 마치면 탑승구로 이동 가능
    • 파리에서 발급받은 인천공항으로 가는 환승편의 티켓에는 탑승구가 표시되지 않거나 바뀔 수 있으니 전광판을 꼭 확인해야 함.


■ 한국 입국

무사히 인천 공항에 도착하면 인천공항 입국장 2A나 12A 출구에서 303번이나 303-1번 버스를 타면 자동차를 주차해 둔 송도로 곧바로 건너 올 수 있습니다. 이 시간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기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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